우리가 주로 이용하는 중국 쇼핑몰인 알리 익스프레스는 아예 한국에 진출해서 거의 한국 사이트 만큼이나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어 놨습니다.
그리고 키붕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타오바오의 경우는 내수 전용 사이트이지만 이제 그런 말이 무색할 정도로 한국인들이 많이 사용합니다.
이제 타오바오는 키보드 매니아들에게는 선택이 아닌 거의 필수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타오바오는 아예 타오바오 자체적으로 계약을 맺은 배송대행 업체를 다양하게 마련해두었습니다.
타오바오 자체 국제배송(차이냐오), 그리고 서드파티 업체들이 타오바오 생태계 내에 존재합니다. 여전히 한국어를 잘 지원하진 않아서 번역기를 사용해야 하지만 예전에 비해서는 너무나 사용하기 편해졌습니다.
이렇게 타오바오 앱 내에 서드파티와 자체 국제배송 업체가 존재하기에 위에서 배운 배대지 신청서 작성 등의 귀찮은 과정을 모두 쉽게 패스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제가 위에서 중국은 따로 배대지를 쓸 필요가 없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나 타오바오 자체는 언어의 장벽이 매우 높게 있습니다. 요새 웹페이지 번역이 좋아지긴 했다만 많은 키보드 용어까지 정확하게 번역하기는 어렵습니다. 이제부터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